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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낙선 후 근황…“학원 다니며 일본어 배우는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20 18:10
2018년 7월 20일 18시 10분
입력
2018-07-20 18:05
2018년 7월 20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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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 트위터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남 전 지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더위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요즘 강남에 있는 학원에 다니며 일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학생들과 공부를 하니 묘한 경쟁심도 생기고 긴장감이 좋더군요. 지금은 광교 푸른숲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라며 도서관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한편 남 전 지사는 지방선거 패배 후 지난달 27일 경기도지사 퇴임을 앞두고 "당분간 쉴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는 계획을 짜고 있다"라며 "독일 등 외국에서 경제 공부를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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