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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美 제재 대상 김영철, 방미·폼페이오와 회담 ‘큰 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30 12:00
2018년 5월 30일 12시 00분
입력
2018-05-30 11:22
2018년 5월 30일 11시 2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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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30일 미국의 제재 대상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이날 미국으로 향한 것에 대해 북미 대화국면의 큰 진전으로 평가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판문점 싱가폴에서 6·12회담을 위해 준비가 착착 진행중이다”며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6·12 혹은 연기가 되더라도 북미정상회담은 꼭 열린다고 답변했다. 연기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제재 대상인 김영철 부장의 방미와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담도 큰 진전”이라며 “이미 김영철 부장은 제재 대상이지만 방한도 했다”고 강조했다.
또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두 번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은 다 면담했다. 조명록 차수도 방미시 클린턴 대통령을 면담했다”며 “문제는 국내에서 막말 방해를 지양해야 한다. 북미회담 성공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이날 오후 1시께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미국 방문은 2000년 이후 18년 만이다. 특히 김영철은 정찰총국장이었던 2010년 8월 재래식 무기 거래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이다.
김영철은 이번주 내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사항들에 대해 막판 조율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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