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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안희정, 소재 파악 안 돼…기자회견 시기 예측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06 16:45
2018년 3월 6일 16시 45분
입력
2018-03-06 16:32
2018년 3월 6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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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희정 전 지사(동아일보)
충청남도청은 6일 ‘성폭력·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와 관련해 “소재 파악이 전혀 안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청 공보관실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안 전 지사가 공식 기자회견을 언제쯤 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예측되는 게 없다. 도청에서 연락받은 건 전혀 없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안희정 전 지사가) 어디 계신지 모른다. 거취가 전혀 파악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전 지사가 직접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비서실을 통해서 전달받았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이날 안희정 전 지사의 사임통지서를 결재했다.
안 전 지사는 사임 사유에 ‘개인 신상’, 사임 일자에는 ‘2018년 3월 6일’이라고 적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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