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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민정 “서현 출연, 처음엔 北에서 난색…설득해 막판 조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12 16:26
2018년 2월 12일 16시 26분
입력
2018-02-12 14:57
2018년 2월 12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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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소녀시대\' 서현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합동 무대에 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12일 고 부대변인은 청와대 페이스북 \'11:50 청와대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현이 무대에 오른 배경에 대해 "그날 삼지현관현악단 노래 공연을 다 여자분이 하셨다. 남성분이 오실 경우에는 편곡을 해야 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인지도 높은 분들이 나오셔야 했다"라며 "제가 듣기로는 북 측에서 소녀시대가 인기라고 들었다. 서현 씨께서 흔쾌히 응해주신 것도 작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처음에 북 측 공연단에서는 연습 기간이 짧아 난색을 표했다. 그런데 결국 우리 쪽 설득으로 인해 막판에 조율이 된 것"이라며 "그렇게 되어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라고 했다.
고 부대변인은 "막판까지 (서현의) 출연을 북 측과 조율했다"라며 "서현 씨가 마지막 피날레를 잘 장식해준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서 서현이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서현은 북한 예술단과 함께 \'다시 만납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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