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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용 항소심 재판부에 경의…사법부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5 16:02
2018년 2월 5일 16시 02분
입력
2018-02-05 15:48
2018년 2월 5일 15시 4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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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장이 아무리 코드인사를 해도 사법부는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지난 대선때부터 나는 말 세마리로 억지로 엮어 삼성 부회장을 구속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해 왔다. 제3자 뇌물도 안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다만 국정 농단의 주범은 박근혜와 최순실이라는 삼성 이재용사건과는 직접 관련 없는 사건을 선고 내용에 포함 시킨 것은 재판부가 그만큼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래도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 있게 판결한 항소심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 아직 자유대한민국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 항소심 재판부에 거듭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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