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주마가편으로 받아들여”…靑 공식 선물은 ‘이니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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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4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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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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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입성 뒤 첫 생일을 맞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생일 축하, 고맙습니다. 생일을 챙기지 않는 삶을 살아왔는데, 대통령이 되어 많은 분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니 두 번 다시없을 특별한 생일이 됐습니다”라며 “더 힘내어 더 잘하라는 走馬加鞭(주마가편·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함을 이르는 말)으로 받아들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소셜미디어에는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와 국내 지하철 광고 등의 특별 이벤트를 통해 문 대통령의 생일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상시와 다르지 않은 ‘차분한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진에게 “취임하고 나서 첫 번째 생일이긴 하지만, 생일이란 게 해마다 있는 건데 그냥 잘 보내면 되지 않느냐”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다.

청와대 한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케이크 커팅 등 청와대에서 대통령 생일과 관련해 이벤트를 준비한 건 없다”며 “조용하고 차분하게 김정숙 여사가 정성스레 준비한 생일상으로 아침을 시작할 것이고, 여느 때와 다르지 않은 생일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받은 생일선물은 자신의 친필 서명이 새겨진 ‘문재인 시계’다. 온라인에서 이른바 ‘이니 시계’로 통하는 바로 그 것이다. 앞서 청와대가 대통령을 포함해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문재인 시계’를 선물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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