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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유성엽 “안철수 기어이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6 15:36
2017년 11월 26일 15시 36분
입력
2017-11-26 13:48
2017년 11월 26일 13시 4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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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성엽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안철수 대표를 향해 “기어이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살리겠다고 정치공학에만 매달리는 게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그 정치공학도 참으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자유한국당과 통합협상을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신 YS3당 합당의 길에 휩쓸려 달라는 것인데 아니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 언행을 보면 믿을 수 없다. 그 길을 결단코 함께 갈 수 없는 것이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라”라고 비판했다.
이날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명분과 실리가 있어야 한다. 통합으로 정체성과 가치를 잃고 원내의석도 잃는다면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는 부인하지만 상대는 단계적 3당 통합론을 주창한다”며 “다수의 의원들이 반대한다. 국민이 만들어 준 길을 가야 국민을 위한 국민의당이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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