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승엽 은퇴에…“사랑하는 후배가 흘린 땀, 큰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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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4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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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페이스북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고등학교 후배인 이승엽 선수(41·삼성 라이온즈) 은퇴 소식에 "고맙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승엽 선수 은퇴 경기 연타석 홈런. 끝까지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하는 후배가 흘린 땀이 우리들에게는 큰 위로가 됐다. 이승엽 선수 고맙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과 이승엽 선수는 대구에 위치한 경북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유 의원은 경북고 57회, 이승엽 선수는 90회 출신이다.

한편 이승엽 선수는 3일 대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전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은퇴 경기와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 선수는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은퇴 경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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