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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제기구 요청 따라 北에 800만 달러 지원 검토…21일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4 11:36
2017년 9월 14일 11시 36분
입력
2017-09-14 11:27
2017년 9월 14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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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21일 예정된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WFP의 아동·임산부 대상 영양강화 사업에 450만 달러, 유니세프의 아동·임산부 대상 백신 및 필수의약품, 영양실조 치료제 사업에 350만 달러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지원 내역 및 추진 시기 등은 남북관계 상황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결정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관계자는 "보통은 원안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수정되는 경우도 있어 예단해서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이 결정되면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대북지원이다.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북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것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앞서 박근혜 정부도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 인도지원은 계속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에는 "지원 규모와 시기 등은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해 나간다"며 사실상 지원을 중단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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