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올해도 울려퍼진 현충일 사이렌…부끄럽지 않은 나라 만들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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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6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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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의장 SNS 갈무리
사진=정세균 의장 SNS 갈무리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충일인 6일 “고귀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혼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꼭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해도 어김없이 오전 10시에 울려퍼진 현충일 사이렌 소리를 들으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선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헌화·분향 ▲영상 상영 ▲추념사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중이다.

묵념 시간에는 ▲서울 18곳(세종로사거리, 광화문 로터리,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 등)을 포함,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로 225곳에서 차량이 일시 정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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