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련 “대통령 바뀌니 정유라 항소심 철회…‘국정농단’ 추가수사하면 적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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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5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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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혜련 의원 SNS 갈무리
사진=백혜련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5일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과 1심 판결에 반발, 항소심을 제기했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라 씨가 항소심을 자진 철회한 것과 관련, “정유라 귀국을 계기로 미진했던 국정농단 수사 부분을 추가수사하면 적절할 것 같다”고 밝혔다.

검찰 출신인 백혜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유라, 한국 송환불복 항소심 자진 철회…30일 이내 한국행”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대통령이 바뀌니 정유라도 자진 귀국한다”면서 “정유라 귀국을 계기로 미진했던 국정농단 수사 부분을 추가수사하면 적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유라 씨의 한국 송환이 최종 결정됐다”면서 “정유라 씨가 고등법원에 제출한 소송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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