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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재판에 등장한 박근령 “하고 싶은 이야기 잘 하길”…시종일관 ‘웃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3 11:03
2017년 5월 23일 11시 03분
입력
2017-05-23 10:55
2017년 5월 2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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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특보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인 동생 박근령 씨가 언니의 첫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뉴스특보\'에서 박근령 씨는 남편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함께 기자들 앞에서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중요한 부분을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박근령 씨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웃으며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박근령 씨와 신 총재는 미리 방청권을 받지 않아 법정에 입장하지 못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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