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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JTBC 대선토론’ 홍준표 “‘강성 귀족노조’ 적폐 없애야 청년 일자리 생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5 21:47
2017년 4월 25일 21시 47분
입력
2017-04-25 21:37
2017년 4월 25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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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5일 청년 취업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성 귀족노조’의 적폐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우리나라의 3%도 안 되는 강성 귀족노조들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안 생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문제는 민간에서 해결하는 것”이라며 “지금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후보가 말하는 ‘공공 일자리’는 그리스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 기업에 투자해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기업은 국내 사내유보금이 수조 원이 있어도 투자를 안 한다. 그러니 청년 일자리가 안 생긴다. 강성 귀족노조들 때문”이라며 “이들은 도지사 연봉과 거의 똑같이 받는데, 이렇게 받으면서 매년 스트라이크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문 후보를 겨냥해 “이런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고 민주노총에 얹혀서 민노총 지지를 받아 정치를 하고 있으니 일자리가 안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강성 귀족노조”라며 “이런 적폐를 없애야 청년 일자리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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