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안철수 추락, 절반은 박지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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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1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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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추락하는 안철수에게 날개가 없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추락의 절반은 안철수 책임이고 안철수 추락의 절반은 박지원 책임이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4월 셋째주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1%를 안 후보는 30%를 기록했다.

안 후보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7%포이늩 하락한 30%로 두 후보 간의 지지도 격차는 11%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3위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4%,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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