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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문재인 아들 응시원서, ‘2도 다르다’ 제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31 18:22
2017년 3월 31일 18시 22분
입력
2017-03-31 18:19
2017년 3월 31일 18시 1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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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의원 SNS 갈무리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3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응시원서에 적힌) ‘4’ 자만 이상한 게 아니라 연도에 쓰여진 ‘2’와 월에 쓰여진 ‘2’도 완전히 다르다고 (제보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심재철 국회부의장님이 문재인 후보 아들 응시원서에 날짜 변조 의혹이 있다고 제기하신 이후, 저희 의원실에 관련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4’ 자만 이상한 게 아니라 연도에 쓰여진 ‘2’와 월에 쓰여진 ‘2’도 완전히 다르다고 (제보가 들어온다)”면서 “‘12월 4일’이 아니라 ‘1Z월 나일’이라고 읽으시는 분도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전날 심재철 부의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응시원서에 적힌 ‘2006년 12월 4일’의 ‘4’가 원래는 ‘11’이었는데, 가로 획이 더해져 ‘4’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심 부의장은 응시원서에 적힌 ‘2006’과 ‘문준용’은 비슷한 서체인데, 같은 줄에 쓴 ‘2006’과 ‘12, 4’는 서로 다른 서체인 것으로 보인다고 의심했다. 또 해당 원서의 ‘응시분야’와 ‘직급’이 공란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표 아들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 국민의당·바른정당·자유한국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표의 해명을 촉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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