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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원 재판관 기피 신청 각하…정청래 “헌재 분위기, 이미 결심 선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2 20:20
2017년 2월 22일 20시 20분
입력
2017-02-22 20:17
2017년 2월 22일 20시 1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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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헌법재판소가 22일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이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재판관을 상대로 낸 기피 신청을 각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헌재의 분위기는 이미 결심이 선 듯 하다”면서 응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탄핵심판 최종변론 ‘2월24일→27일 오후 2시’ 연기”라는 제목의 기사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제 끝이 보인다”면서 “헌재 재판관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대통령 측 대리인단을 보며 그들의 속내를 읽는다”고 밝혔다.
이어 “헌재의 분위기는 이미 결심이 선듯하다”면서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끝까지 감시. 헌재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 소속 조원룡 변호사는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국회 측이 ‘준비서면’이라는 이름으로 소추안의 내용을 불법으로 변경하도록 하고 이에 따라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했다”면서 기피 신청을 냈다.
그라나 이정미 헌재 소장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측이 강일원 재판관을 상대로 낸 기피 신청에 대해 “오직 심판 지연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부적합하다”며 각하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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