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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특검 수사 기간 연장 검토는 당연…황교안, 현명한 판단 바란다” 압박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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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6 20:08
2017년 2월 6일 20시 08분
입력
2017-02-06 20:06
2017년 2월 6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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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검토 발언과 관련,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은 당연하고 마땅하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계속 이어지는 국정농단 사건에 명확한 수사를 진행해 사실을 규명하는 것은 시대정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를 허가할 황교안 대행은 검사 법무장관 출신이다. 황 대행의 현명한 판단을 국민과 역사는 바란다”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압박했다.
앞서 이날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보는 “특검법상 수사 대상 14가지의 수사 상황이 아직 조금 부족한 상태로 판단된다”며 “현 상황에서 말씀드린다면 수사 기간 연장 승인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검이 수사 기간 연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특검법에 규정된 1차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을 포함해 총 90일. 박영수 특검이 작년 11월 30일 임명된 날부터 수사 일수가 산정되므로 1차 수사는 이달 28일에 끝난다.
수사 기간 연장은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연장 신청은 수사 기한 종료 3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으므로 승인 권한은 황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있다.
황 권한대행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문제와 관련해 “요청이 들어오면 그때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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