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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억울하다고 외치는 최순실, 국민에게 던지는 도발…이롭지 않을 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5 12:01
2017년 1월 25일 12시 01분
입력
2017-01-25 11:49
2017년 1월 25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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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팀에 소환된 최순실 씨가 억울하다고 소리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하던 최순실 씨는 25일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으로 강제 압송됐다. 최순실 씨는 특검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을 향해 “너무 억울하다. 자백 강요하고 있다”며 “민주 특검이 아니다”고 소리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를 본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의 자충수”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 전 의원은 “큰 소리로 억울하다고 외치는 최순실. 죽을 죄를 지었다며 공손하던 모습은 쇼였나?”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들께 던지는 도발 같은 느낌. 본인에 이롭지 않을 듯”이라고 지적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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