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공직 ‘65세 정년’ 도입, ‘노인 폄하’ 아냐…불균형 문제 재고해보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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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9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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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9일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결코 ‘노인 폄하’나 세대 갈등 문제가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표창원표’ 공직 65세 정년 ‘찬 54.7% vs 반 33.1%’”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결코 ‘노인 폄하’나 세대 갈등 문제 아니다”면서 “대다수 국민은 조기 퇴직 강요당하는데, 소수 특권층 정치 권력자들은 7선 8선 하거나 고위직 독점, 청년은 제한하는 불균형 문제 재고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통령과 장관 및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및 의원 포함, 모든 공직에 최장 65세 정년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자신의 주장이 ‘노인 폄하’ 논란으로 번지자 표창원 의원은 18일 소셜미디어에 “선출직과 임명직 등 정무직 상당수가 정년이 없다”면서 “상당히 중요한 국민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직이기 때문에 만약 다른 공직에도 정년이 있다면 이 선출직, 최고위직에도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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