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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이번엔 퇴주잔 논란…퇴주 풍습 어겼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7 14:33
2017년 1월 17일 14시 33분
입력
2017-01-17 09:46
2017년 1월 17일 09시 4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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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가 연일 논란이다. 이번엔 퇴주잔 논란이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기문 전 총장이 퇴주잔으로 보이는 잔에 술을 받은 뒤 마시는 장면이 담긴 짧은 영상이 ‘반기문 퇴주잔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기문 퇴주잔 사건’은 반기문 전 총장이 부인 유순택 여사와 지난 14일 반 전 총장의 고향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행치마을의 선친묘소를 참배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통상적으로 묘소를 방문하면 퇴주잔에 술을 따라 올린 뒤 그 술을 묘소 인근에 뿌리며 퇴주하는 것이 풍습이라면서 반기문 전 총장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러나 제향이 진행된 후 음복(제사를 마치고 제사에 참석한 후손들이 제수나 제주를 먹는 일)할 차례에 마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영상만 보면 반기문 전 총장이 정확히 어느 시점에 술을 마시는 건지 확인할 수 없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 후 행보가 연일 논란이다. 반 전 총장은 귀국 후 특별 의전 요구 논란, 공항철도 발권 미숙 논란, 앞치마 논란 등에 휩싸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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