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朴대통령은 국가원수…새해 때 인사 못드려, 전화 한 번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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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13일 10시 09분


사진=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사진=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원수시고, 새해 때 제가 인사를 못 드렸는데, 하여튼 전화를 한번 드리는 게 마땅치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사당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게 전화 드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귀국을 했으니 기회를 봐서 한번 인사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른 인사들에게 전화통화 등으로 인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13년 만에 자택으로 돌아온 소감을 묻자 “감개무량하다”며 “가족들과 얘기도 하고 짐도 풀고 하다 보니 잠은 많이 못 잤다”고 했다.

이어 “아침에 일찍 일어났고, 아주 상쾌하다. 공기도 맑고”라며 “여기 이렇게 산이 가로막혀 있고, 조용하고 좋다. 예전에 여기서 산책하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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