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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촛불 염원 성취 위해 분신한 정원스님…마음이 무너진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9 12:53
2017년 1월 9일 12시 53분
입력
2017-01-09 12:51
2017년 1월 9일 12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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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미애 대표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난 7일 광화문 촛불집회가 끝난 뒤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란 유서를 남기고 분신한 정원스님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이 무너진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미어에 “촛불은 생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생명 같은 촛불 염원 성취를 위해 몸을 불사르신 정원스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무너진다”고 적었다.
앞서 정원스님은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끝난 오후 10시30분경 “박근혜는 내란사범”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종로구 경복궁 앞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몸에 휘발성 액체를 끼얹고 스스로 불을 붙여 분신했다.
정원스님은 곧바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9일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원스님은 현재 몸 2도, 얼굴 3도 등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평소 정원스님의 뜻대로 연명치료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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