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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장시호와 썸? ‘보고 싶었다’ 발언에 당황…센 여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3 09:49
2016년 12월 23일 09시 49분
입력
2016-12-23 08:40
2016년 12월 23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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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캡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청문회 당시 발언에 "당황했었다"고 고백했다.
22일 JTBC '썰전'에 출연한 안민석 의원은 MC 김구라의 "(청문회 당시) 네티즌들은 장시호랑 썸 탄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가 굉장히 센 여성이다. 최순실에게 훈련받아왔으니 내 머리 위에 올라가 있다"며 "내가 세게 나가는 것보다는 유화 전략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장시호가)'네' 하니까 당황했다. 또 '보고 싶었다'고도 하니까 당황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김구라가 어떤 대답을 기대했느냐는 질문하자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가)머리 푹 숙이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를 보고 싶었다고 하니까 아주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2차청문회에서 안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장 씨에게 첫 질문으로 "제가 미우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장 씨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개인적으로 나를 미워하지 말라"라고 말하자 장 씨는 "꼭 뵙고 싶었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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