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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우병우, 軍 사조직 알자회 배후…하나회처럼 살아나”…제보자 음성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2 17:28
2016년 12월 22일 17시 28분
입력
2016-12-22 17:17
2016년 12월 22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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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우병우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군 사조직 알자회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박범계 의원은 22일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5차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게 "육사 34~43기 출신이 만든 알자회를 아느냐"고 물었고, 우 전 수석은 "들어는 봤다"고 답했다.
이에 박범계 의원이 "안봉근(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우병우가 알자회 뒤를 봐주고 있다고 한다"고 추궁하자 우 전 수석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 의원은 알자회 관련 제보자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알자회가 살아났다"며 "우병우와 안봉근이 뒤를 다 봐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알자회 소속 임호영 한미연합사부사령관, 조현천 기무사령관 등이 작년까지 매해 강원도 속초 모 콘도에서 회동을 해 왔다"면서 "내년 인사에 누가 총장으로 가고, 누가 수방사에 가고 특전사, 기무사에 간다고 작당모의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군대 내 사조직이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며 우 전 수석이 지난 7월 군 인사에서 심 모 대령 등을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통해 장성으로 진급하도록 한 의혹 등을 추궁했다.
하지만 우 전 수석은 "지금 말하는 몇몇분들 중 개인적으로 아는 분은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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