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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우병우, 최순실 모른다? 장모님은 아느냐…억울하면 언론 인터뷰 응했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2 13:39
2016년 12월 22일 13시 39분
입력
2016-12-22 13:34
2016년 12월 22일 13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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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청래 전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최순실을 지금도 모른다”고 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 “그럼 장모님과 최순실은 잘 알고지내는 사이냐”고 물으며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병우 증인, 최순실을 모르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그럼 장모님은 아느냐”면서 “장모님 이름은 무엇이냐. 장모님과 최순실은 잘 알고 지내는 사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우병우 전 수석의 “도망간 적 없다. 언론 취재를 피해 간 것”이라는 발언을 지적하며 “‘언론을 피해 다녔다’고 했는데 그럼 언론은 왜 피했느냐”면서 “언론 앞에 왜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느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말해보라”며 “언론을 피할만한 속사정이 있었느냐. 억울한 점이 있다면 오히려 언론 인터뷰에 응해야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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