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 많아지지만…언제나 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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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14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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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페이스북
이승환 페이스북
최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과 풍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이승환이 “언제나 정면승부”라는 말로 소신발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깎아 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진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며 “언제나 전 정면승부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승환은 앞선 1일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이 있는 서울 강동구 건물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걸며 한 차례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에도 국민들의 상처를 위로한다는 취지의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의 음원을 무료 공개하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해 노래와 여러 발언들로 현 정국을 비판한 바 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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