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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 압승…3당 체제 굳히며 ‘환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14 08:51
2016년 4월 14일 08시 51분
입력
2016-04-14 08:40
2016년 4월 14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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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13일 총선 결과 국민의당이 지역구 최소 25석, 비례대표 13석 등 4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확보하며 환호했다.
국민의당은 야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전체의석 28석 가운데 23석을 차지했다. 광주에서는 전체 8석을 석권했고 전남에서도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 의석 3석을 차지하는 데에 그치며 호남권에서 두 야당의 싸움은 국민의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지역구 의석 대부분이 호남지역이라는 것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율에서는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제쳤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26.7%를 얻어 새누리당에 이어 2위를 한 국민의당은 13명의 당선자를 냈다.
창당 2개월 만에 ‘3당 체제’ 정립에 성공하게 된 것.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전국 곳곳에서 변화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호남에서도 야권 재편이 돼야 한다는 의사가 이번 투표에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안 대표는 당선이 확실시된 오후 10시 경 노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당선 인사를 했다.
안 대표는 화환을 목에 걸고 웃으며 “당 대표로서 전국의 많은 후보를 도와줘야 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민 여러분이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의당은 14일 오전 마지막 선거대책위 회의를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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