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시작…최고 화제는 유승민 20대 대학생 딸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31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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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된 가운데,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후보(대구 동구 을)의 딸 유담 씨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유담 씨는 전날 아버지 유승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엄마와 함께 참석했다.
유담 씨는 걸그룹 멤버 못지 않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무소속을 상징하는 흰색 선거홍보용 점퍼를 아버지와 함께 맞춰 입은 유담 씨는 유 후보의 연설을 경청하고 박수를 보냈다.

이 영상이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된 뒤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아이돌급 미모다’ ‘수지, 탕웨이, 이연희와 닮은꼴’이라며 유담 씨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아이고 장인어른, 지지하는 정당은 달라도 따님은 제 마음 속의 영원한 1번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글을 올려 많은 이를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대구의 사위가 되겠다”, “진박이 잘못했네”, “장인어른, 그동안 비난해서 죄송합니다”같은 글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유담 씨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 나섰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 했다.

유 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유담 씨는 이십대 초반의 대학생”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유 후보 가족과 관련해 더 자세한 신상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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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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