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안철수 기자회견 접한 진중권 “아름답게 보내줘야” 결별 조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2-07 09:55
2015년 12월 7일 09시 55분
입력
2015-12-07 09:46
2015년 12월 7일 09시 46분
박해식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진중권 소셜미디어
안철수 기자회견.
안철수 기자회견 접한 진중권 “아름답게 보내주는 게” 결별 조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전당대회를 수용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것과 관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문 대표에게 ‘결별’을 조언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정께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는 사람, 아름답게 보내주는 게 좋다”고 안철수 의원의 요구를 일축하고 만약 탈당한다면 보내주라고 충고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에겐 “비록 생각은 다르지만, 올바른 야당 자리를 놓고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언젠가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진 교수는 최근 강공 드라이브를 건 문 대표를 향해 “당원들이 권력을 줬으면 사용해야 한다.다만, 정의롭게 사용해야 한다”면서 “읍참마속. 먼저 측근인 신기남, 노영민부터 확실하게 칼로 쳐내고, 당의 공식 결정에 항명을 했던 도당 위원장은 중징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울러 툭하면 탈당하겠다고 언론에 흘리고 다닌 현역의원들에게는 이 참에 확실히 거취를 정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며 “가겠다는 사람, 잡을 필요 없죠. 깨끗하고 깔끔하게, 신사적으로 헤어지는 것도 정치적 미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철수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혁신 전대 수용을 거듭 촉구하며 “나와 함께 우리 당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분명히 말해 달라”고 말해 ‘탈당 배수진’을 쳤음을 시사했다.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 후 문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고정희 시인의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를 올려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시는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뿌리 깊으면야/밑둥 잘리어도 새순은 돋거니/충분히 흔들리자 상한 영혼이여/충분히 흔들리며 고통에게로 가자”로 시작된다.
시는 “뿌리 없이 흔들리는 부평초잎이라도/물 고이면 꽃은 피거니/이 세상 어디서나 개울은 흐르고/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가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외롭기로 작정하면 어디든 못 가랴/가기로 목숨 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라고 이어진다.
이어 “고통과 설움의 땅 훨훨 지나서/뿌리 깊은 벌판에 서자/두 팔로 막아도 바람은 불듯/영원한 눈물이란 없느니라/영원한 비탄이란 없느니라/캄캄한 밤이라도 하늘 아래선/마주잡을 손 하나 오고 있거니”로 마무리된다.
이를 두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뚜벅뚜벅 가던 길을 가겠다는 뜻을 피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안철수 기자회견. 사진=진중권 소셜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모즈타바 첫 성명 “호르무즈 계속 봉쇄…피의 복수할것”
2
제니, ‘손가락 욕’ 사진 논란…사생팬-리셀러 겨냥?
3
[단독] 김경 “강선우가 돌려줬다는 5000만원, 내 돈 아냐”
4
[사설]국토 장관도 보유세 인상 시사… 거래세와의 균형이 핵심
5
국힘 당권파 부글부글 “오세훈에 목맬 필요있나…플랜B 있다”
6
테이저건 맞고도 꿈쩍않던 190㎝ 거구의 폭행범, 삼단봉으로 제압
7
靑직원 또 쓰러지자, 李 “나를 악덕 사업주라고…”
8
[사설]吳는 또 등록 보이콧, 공관위는 또 어물쩍… 전대미문의 일
9
새 옷 입기 전 세탁해야 할까…피부과 전문의 권고는?[건강팩트체크]
10
캐나다 잠수함 사업서 獨 폭스바겐 발빼…韓 수주 가능성 커지나
1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2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3
‘사드’ 다음은… 美, 韓에 ‘전쟁 지원 요청’ 우려
4
‘대출 사기’ 민주당 양문석 의원 당선무효 확정
5
오세훈 “오늘은 공천 등록 못한다, 선거는 참여”…절윤 배수진
6
李 “신속히 민생 지원…직접 지원땐 현금보다 지역화폐로”
7
靑직원 또 쓰러지자, 李 “나를 악덕 사업주라고…”
8
‘법왜곡죄’ 1호 고발은 ‘李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9
장동혁, ‘절윤’ 후속조치 일축… 오세훈, 공천 신청 안밝혀
10
[사설]檢개혁안 마구 흔드는 與 강경파… 누굴 믿고 이리 무도한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모즈타바 첫 성명 “호르무즈 계속 봉쇄…피의 복수할것”
2
제니, ‘손가락 욕’ 사진 논란…사생팬-리셀러 겨냥?
3
[단독] 김경 “강선우가 돌려줬다는 5000만원, 내 돈 아냐”
4
[사설]국토 장관도 보유세 인상 시사… 거래세와의 균형이 핵심
5
국힘 당권파 부글부글 “오세훈에 목맬 필요있나…플랜B 있다”
6
테이저건 맞고도 꿈쩍않던 190㎝ 거구의 폭행범, 삼단봉으로 제압
7
靑직원 또 쓰러지자, 李 “나를 악덕 사업주라고…”
8
[사설]吳는 또 등록 보이콧, 공관위는 또 어물쩍… 전대미문의 일
9
새 옷 입기 전 세탁해야 할까…피부과 전문의 권고는?[건강팩트체크]
10
캐나다 잠수함 사업서 獨 폭스바겐 발빼…韓 수주 가능성 커지나
1
‘보수의 심장’ TK도 뒤집혔다…민주 29%, 국힘 25% 지지
2
‘검찰 개혁’ 갈라진 與… “대통령 협박” “李도 배신자” 정면충돌
3
‘사드’ 다음은… 美, 韓에 ‘전쟁 지원 요청’ 우려
4
‘대출 사기’ 민주당 양문석 의원 당선무효 확정
5
오세훈 “오늘은 공천 등록 못한다, 선거는 참여”…절윤 배수진
6
李 “신속히 민생 지원…직접 지원땐 현금보다 지역화폐로”
7
靑직원 또 쓰러지자, 李 “나를 악덕 사업주라고…”
8
‘법왜곡죄’ 1호 고발은 ‘李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9
장동혁, ‘절윤’ 후속조치 일축… 오세훈, 공천 신청 안밝혀
10
[사설]檢개혁안 마구 흔드는 與 강경파… 누굴 믿고 이리 무도한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국토부 장관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 보유세 개편 준비 중”
“천장화는 고문” 미켈란젤로의 호소…KAIST가 해법 찾았다
[사설]吳는 또 등록 보이콧, 공관위는 또 어물쩍… 전대미문의 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