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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호 전 의원 별세… 靑 화환 없는 이유 “유족 측 의견 반영”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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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3:46
2015년 11월 9일 13시 46분
입력
2015-11-09 13:43
2015년 11월 9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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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호, 유승민’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의 부친인 유수호 전 의원이 7일 오후 향년 85세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8일 오후부터 대구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유수호 전 의원의 빈소에는 여야 정치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빈소에는 각계각층에서 보낸 100여 개의 근조화환도 연이어 도착했다.
빈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롯, 이재오·김영우·김성태·이한성 의원 등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계 서 최고위원에 이어 이정현 최고위원, 최근 대통령 정무특보를 사임한 윤상현 의원도 빈소를 방문했다. 대구 지역의 서상기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류성걸 대구시당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에서도 김부겸 전 의원, 홍의락 의원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9일 조문 예정으로 파악됐다.
빈소 외부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보낸 근조화환도 있었다. 청와대 측에서 보낸 화환은 볼 수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족 측에서 조화와 부의금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그런 경우 보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수호 전 의원은 경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56년 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부산지법 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1985년 민주정의당 대구 제1지구당 위원장으로 정계에 발을 들였다.
13대·14대 총선, 대구 중구에서 각각 민정당과 민자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이후 민정당 원내부 총무(1988년), 국민당 최고위원(1992년), 자민련 상임고문(1996년) 등을 거쳤다.
십수년 간 지병을 앓아왔던 유수호 전 의원은 최근 폐렴과 합병증세로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주말마다 지역구 일정을 병행하며 유 전 의원을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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