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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내정...국방부 관계자 “출신·기수 따지지 않는다”
동아일보
입력
2015-09-14 18:36
2015년 9월 14일 18시 3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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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3사관학교 출신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국방부 관계자 “출신·기수 따지지 않는다”
창군 후 최초로 3사관학교 출신 이순진 대장이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발탁되는 등 파격적인 군 인사가 단행됐다.
국방부는 14일 장준규 1군사령관을 육군참모총장에 발탁한데 이어 최연희 현 합참 의장의 후임으로 현 2작전사령관으로 3사 14기인 이순진 육군대장을 내정하는 등 모두 대장급 인사 7명을 교체 또는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남출신은 한 명도 발탁되지 않았다. 또한 대장 진급자 중에도 호남 출신은 없다.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 등 이날 군 인사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이번 대장 진급자 중 호남 출신은 한 사람도 없다”고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김관진 BH(청와대) 안보실장이 국방장관 재임시 호남 육사출신 한 사람도 장군 진급자가 없다는 저의 지적에 사과한 바 있고 다음 해 시정했다”며 “이렇게 하면서 국민통합 가능할까요”라고 호남인사 배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김요환 육군총장은 호남 출신”이라며 “지도부를 구성하는 데 있어 그 직책에 누가 최적임자인가를 보는 것이지 출신, 기수를 따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취임하게 된다.
이순진 합참의장 내정자는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수도군단장, 합참 민군심리전부장, 제2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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