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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劉 사퇴, 대한민국 헌정사의 치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9 07:59
2015년 7월 9일 07시 59분
입력
2015-07-09 03:00
2015년 7월 9일 03시 00분
한상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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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민 보기 부끄러워”
안철수 “새로움이 낡음에 패배”
천정배 “劉 개혁 다짐에 큰 기대”
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주로 유 원내대표에게 각을 세운 청와대를 조준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쫓아내는 모습은 보기 민망하고 서글프다”며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기본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먹고살기는 갈수록 힘든데 청와대와 여당의 낯 뜨거운 권력 투쟁을 보며 국민 보기가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국민은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유정회, ‘유·박정회’가 됐다고 판단한다”며 “민주주의를 얻었다고 자부하던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나서서 전 세계의 수치를 안겨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치욕”이라고도 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트위터에 “오늘은 새로움이 낡음에 패배한 날이다. 혁신이 기득권에 굴복한 날이다”라고 적었다. 박영선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부러졌다. 소신이 배신의 칼날에 부러지고 법과 원칙, 정의는 아첨에 떠내려갔다”고 탄식했다.
유 원내대표를 응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은 “유 (원내)대표가 식민지 종주국 군주의 폭압을 이겨내지 못했다. 국민 편에서 용감한 개혁을 하겠다는 그의 다짐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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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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