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의미 없다’ 평가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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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0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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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에 대해 ‘의미 없다’고 평가절하 했다.

진 교수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은 어차피 있으나 마나 한 존재인데, 방미를 하라는 둥 말라는 둥 싸우는 이유를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어차피 이 사태에서 역할이 없잖나요?”라고 적었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결정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문인데, 어차피 대통령이 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박근혜 대통령 방미 연기 문제로 논란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

앞서 청와대는 14~18일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미국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연기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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