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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 소방방재청 해체 반대 호소…“국민 여러분이 119가 되어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18:31
2014년 5월 30일 18시 31분
입력
2014-05-30 15:42
2014년 5월 30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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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해체’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국가안전처를 신설할 뜻을 밝힌 데 이어 소방방재청까지 해체될 위기에 놓였다.
최근 한 온라인 청원 게시판에는 ‘소방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글이 게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현재까지 3만 여명의 누리꾼들이 서명에 참여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반대 여론이 일고 있다.
해당 글에서는 “소방조직은 ‘비정상의 지속화’로 가고 있다”면서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되고, 국민은 과거 그대로 시도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차별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계속 받는다는 말은 없었다”고 적혀 있다.
이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목숨 걸고 불길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경찰청장급의 치안총감 계급을 없애고 군의 참모총장 계급을 없애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 나라의 안전을 보면 그 나라의 품격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119소방의 119가 돼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9일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소방방재청 해체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입법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경과 함께 소방방재청은 해체 수순을 거쳐 국가안전처에 편입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해체’소식에 누리꾼들은 “소방방재청 해체, 안타깝다”“소방방재청 해체, 이게 무슨 일이야?”“소방방재청 해체, 해경에 이어 소방방재청까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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