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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대희 새 총리 지명, 남재준-김장수 사표… “어떤 모습 보여줄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2 15:59
2014년 5월 22일 15시 59분
입력
2014-05-22 15:57
2014년 5월 22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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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안대희-남재준-김장수’
세월호 사건 직후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에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선택받았다. 반면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사표는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안대희 전 대법관을 새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으며 후임자는 추후 임명키로 했다”고 알렸다.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검찰 출신으로 서울 중앙지검 특수 1, 2, 3부장을 지낸 바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엔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당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영입에 반대해 박근혜 후보와 마찰이 일어났었다.
한편 사임한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은 각각 국정원 대선 댓글 파문,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발언과 관련해 구설수에 올라 야권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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