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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당원증 발급 재개…장성택 그림자와 씨름
채널A
업데이트
2014-02-13 14:41
2014년 2월 13일 14시 41분
입력
2014-02-11 21:58
2014년 2월 11일 2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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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이미지
[앵커멘트]
앞서 보도대드린대로,
북한은 대남 관계 개선에는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속으로는 장성택 처형의 여파를
수습하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노동당 당원증을 다시 교부하면서
"장성택 같은 반당 종파분자들을
뿌리뽑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학인됐습니다.
이용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채널A 영상]
北, 당원증 발급 재개…장성택 그림자와 씨름
[리포트]
새롭게 제작된 북한의 노동당 당원증입니다.
김일성 사진만 있있던 기존 당원증과 달리
김정일 사진이 추가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새 당원증 교부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장성택 처형 직후
당원증 교부를 돌연 중단했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긴박한 북한 내 사정으로 중단됐던
당원증 교부가 최근 다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40년 만에 이뤄지는 새 당원증 발급.
전문가들은 "김정은에 대한 충성 경쟁을 유도하고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박건하 / NK지식인연대 사무국장]
"급격히 늘어난 탈북자와 사망자 등
재적현황에 대한 정비를 통해
당의 순결성과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김정은이 당원증 교부를 시작하면서
하달한 지시문에는
장성택이 거론돼 있습니다.
장성택을 비롯한 반당종파분자들이
사상 분야에 끼친 여독을
모조리 뿌리 뽑자는 내용입니다.
"새로운 충성의 결의를 다지는 사상 검토와
사상혁명 과정이 되도록 하라"는 지시도 있습니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피의 숙청은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
#노동당 당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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