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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의원, 청소노동자에 ‘막말 논란’…“툭 하면 파업하려 할텐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8 09:06
2013년 11월 28일 09시 06분
입력
2013-11-27 16:33
2013년 11월 27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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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태흠 새누리당 의원/동아일보DB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이 국회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에 대한 '막말 논란'에 휘말렸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 청소용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 "이들이 무기계약직이 되면 노동3권이 보장된다"며 "툭 하면 파업하려고 할 텐데 어떻게 관리하려고 그러는가"라고 말했다.
이후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이 청소노동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막말이라며 비난이 쇄도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발언이 '비정규직의 경우 노동3권을 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비판했다.
뒤이어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은 27일 국회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하찮게 여기는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한다"면서 김태흠 원내대변인에게 '막말 논란'의 책임을 물었다.
그러자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막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어제 본 의원의 발언 취지는 국회 청소용역 근로자들의 직접고용을 반대한 것이 아니라, 직접고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바로잡았다.
또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본 의원의 발언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악질적으로 왜곡했다"라며 "우원식 최고위원은 진실을 왜곡하고 선전선동만 일삼기에 앞서 진실을 정확히 파악하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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