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취임준비위원장 김진선, 이정현ㆍ유민봉 등 인수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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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4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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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사진= 동아일보 DB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김용준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2차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선을 보면 9개 분과 간사로는 △국정기획조정분과 유민봉 교수 △정무분과 박효종 서울대 교수 △외교·국방·통일 분과 김장수 전 국방장관 △경제1분과 류성걸 의원 △경제2분과 이현재 의원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 △교육과학분과 곽병선 전 경인여자대학 학장 △고용·복지분과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여성·문화분과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이 임명됐다.

이어 인수위원으로는 △국정기획조정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정무 장훈 중앙대 교수 △외교·국방·통일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분과 박흥석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분과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사회안전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 안종범 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문화 김현숙 의원 등이 발탁됐다.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국정철학과 정책기조를 설정함으로써 원활한 출범을 준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비서실 정무팀장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보팀장에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박선규 비서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은 정무팀과 홍보팀 등 2개 팀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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