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김성환 외교 “한국 내년 안보리 이사국… 중동 관련 입장 밝혀야”

  • 동아일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이제 한국은 중동 문제를 더욱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우리 입장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7일 “중동 관련 회의에 참석하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와 있다”며 트위터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한국이 내년부터 2년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중동 분쟁 같은 민감한 국제 이슈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낼 책임이 생겼다는 얘기다. 정부는 최근 격화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전에 대해서도 공식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이 안보리 의제로 오를 경우 분명한 태도 표명이 필요하다.
#김성환#안보리 이사국#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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