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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안철수 용퇴하라…안타까운 선택 않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1-19 10:17
2012년 11월 19일 10시 17분
입력
2012-11-19 09:31
2012년 11월 1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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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용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1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 후보가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에 뛰어들었지만 용퇴하지 않으면 순수한 동기를 훼손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면서 "안 후보는 이 나라의 미래를 진정 위한다면 용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자의 양심과 진심을 지키고 싶다면 정치공부를 더 하고 5년 후에 다시 나와도 늦지 않다"며 "순수한 양심을 가졌다면 구태하고 혼탁한 정당과 권력 나눠먹기를 하면서 국민을 실망시키고 자신도 오염되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로 대표자를 뽑는 민주국가에서 유권자 권리 유린이 일어나고 있는데 반성해야 한다"며 "고통 받는 유권자를 생각하면 안 후보도 한명의 지식인으로서 결단하고 용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SBS, CBS라디오에도 잇달아 출연해 안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를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사상이 맞지 않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하는 희대의 정치사기극"이라면서 "대한민국 헌정 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에 대해서는 "의사면허증이 없는 사람이 집도하겠다고 한다"며 "더러운 정치판에 들어와서 '정치꼼수'를 하는 것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체 교수들과 지식인이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에 대해서도 "국정 경험이 없는 '왕초보'가 와서 험난한 글로벌 대해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좌초되고 말 것"이라며 "비서실장이 대통령이 됐다는 이야기는 세계 역사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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