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막히자… 김포서 대북 전단 살포

  • 동아일보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오전 경기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에서 대북 전단(삐라)을 대형 풍선에 담아 날려 보내고 있다. ‘NLL 끝까지 사수하자’ 등이 적힌 풍선 10개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 20만 장과 1달러짜리 지폐 1000장이 담겼다. 대북 단체들은 22일 정부의 원천 봉쇄로 임진각에서의 전단 살포 행사가 무산된 뒤 사전 예고 없이 게릴라 식으로 전단을 날려 보내고 있다.

김포=장승윤 기자 tomato@donga.com
#임진각#김포#전단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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