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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北 진짜 2인자는 장성택 아닌 이설주?
채널A
업데이트
2012-09-04 01:25
2012년 9월 4일 01시 25분
입력
2012-09-03 22:47
2012년 9월 3일 22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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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북한 김정은 제1 비서의 부인 이설주는
패션이나 당당함에서
파격적인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북한의 진짜 2인자는
장성택이 아니라 이설주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박창규 기잡니다.
▶
[채널A 영상]
이설주, 파격 옷차림에 김정은 보다 한 걸음 앞서 걷기도…
[리포트]
속이 비치는 상의에다
검은 정장 바지를 입은 이설주.
북한 여성들에게 금기에 가까운 옷차림입니다.
남편 김정은보다 한 계단 위에서 중국 대사와 악수를
나눈 것은 그렇다 해도
한 걸음 앞서 걸어 나가는 장면도 잡혔습니다.
서방 국가에서도 보기 어려운 '의전 파괴'입니다.
그런데도 최고 권력자는 개의치 않습니다.
함께 팝콘을 먹으며 웃고,
"간이 매대에 들리시어서는 강냉이 튀기의
냄새가 구수하다고 하시면서 몸소 그 맛도 보아주시었습니다"
김정은 부부가 100만원 정도 하는
스위스제 커플 시계를 차고 있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고급 헤어 밴드도 눈길을 끕니다.
시중가로 20만원 정도 하는 이태리 제품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연로한 간부들이 당혹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파격의 연속"이라며
"이설주가 그만한 권력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설주는 부인으로 공식 소개된 뒤
김정은의 공개 활동 23번 가운데 15번을 동행했습니다.
명실상부한 2인자 장성택이 동행한 12번보다 많아
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통치자로서 모양새 갖추기라고 크게 봐야겠죠.
고르바초프도 개혁 개방하면서 부인을 많이 등장시켰고"
부각되는 이설주의 존재.
북한 변화의 조짐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귭니다.
#이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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