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민주 박영선 ‘BBK 가짜 편지’ 재수사 촉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1일 03시 00분


코멘트
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30일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 편지’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짜 편지를 작성한 신명 씨(51·치과의사)로부터 (제3자를 통해) 1년 전에 받았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김병진 전 이명박 캠프 상임특보 및 이 대통령 손윗동서인 신기옥 씨가 이 사건에 개입됐다고 주장했다. 문자메시지에는 “김병진 특보와 신기옥(일명 신 회장)이 관여된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는 허튼 짓거리 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라 하세요. (대선 때 BBK 편지를 공개한) 홍준표는 윗선이 있으면 정치적 책임을 진다고 했으니 그리하라 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민주당#박선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