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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박지원 체포동의안 처리 위해 뭉쳐보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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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10:48
2012년 7월 31일 10시 48분
입력
2012-07-31 09:47
2012년 7월 3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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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 상정 시 처리와 관련해 "이번에 국회가 제대로 되도록 뭉쳐보도록 하자"고 31일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고 했다"며 일사불란한 체포동의안 가결처리를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제일 좋은 방법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자진 출두해 자기가 무죄라는 것을 밝히는 것인데 계속 지금처럼 간다면 국회의 존엄을 생각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최소한 방탄국회의 소지를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의 어제 의총 결과를 들으니 정말로 특권수호 정당의 모습이 그대로 표출됐다"며 "재벌 총수들은 공권력을 회피하긴 했어도 무시하지는 않았는데 민주당지도부는 공개적으로 공권력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당은 확실히 책임감을 느끼고 대응해야 한다"며 "지난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당이 입은 후폭풍이 얼마나 컸는가"라고 상기시켰다.
이 원내대표는 "각종 꼼수가 등장할 것이지만 극복해야 하며 원칙과 상식을 실천하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 믿을 수 있는 정당임을 확인시키는 게 국회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대표는 "체포동의에 대한 표결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뜻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은 특권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국민에게 이야기한 만큼 검찰이 공정한 수사를 위해 수사개시와 체포동의를 요구할 때 국민 기준에 맞게 판단하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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