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24일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희모) 회원 400여 명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사람들이 영웅시되는 등 알게 모르게 아직도 남침의 물결이 한반도 남쪽에 출렁거리고 있다”면서 “전도된 세태를 바로잡아 남침의 물결을 차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처음으로 국회에 6·25 참전용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리 국회는 결코 여러분의 영웅적인 애국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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