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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SNS로 ‘원자바오 만찬’ 소감 밝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18 22:02
2011년 4월 18일 22시 02분
입력
2011-04-18 19:39
2011년 4월 18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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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가 18일 총리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3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초청 만찬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김 총리는 "(원 총리와) 자녀 교육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며 "(원 총리가) 세살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을 시작하되 하루 2시간 이상 야외 활동을 시켜야한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소개했다.
김 총리는 여기에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우리 속담으로 화답했다고 했다.
이 같은 대화 내용은 김 총리가 메모한 글을 총리실 실무자들이 사진을 찍어 대신 올린 것이다.
김 총리는 또 만찬 메뉴에 음식 목록과 함께 한국민요 4곡을 포함한 실내악단 연주곡목이 적혀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한오백년'을 연주할 때 반가움을 표시하니 원 총리는 손가락으로 `한 오백년'을 짚어 보이며 애잔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전에도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만찬 후에는 원 총리의 안내로 악단을 함께 격려했다고 한다.
김 총리는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의 오찬에서도 그리 했다"면서 "중국 고위 지도자의 국민에 대한 배려로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리는 원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12¤15일 중국을 공식 방문해 후 주석을 예방하고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면담, 한ㆍ중 총리 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보아오(博鰲)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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