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日에 있는 조선왕실의궤, 언제쯤 한국으로 돌아올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14 18:54
2011년 4월 14일 18시 54분
입력
2011-04-14 14:59
2011년 4월 14일 14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일본에 있는 조선왕실의궤는 언제쯤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빼앗겼던 외규장각 도서 반환이 14일 시작됐지만 올해 상반기 중 반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선왕실의궤는 여전히 일본에 남아 있다.
지난해 11월 한일 양국정상이 도서반환 협정을 체결한 뒤 문화재 반환의 원칙과 대상 등을 둘러싼 실무 작업은 일찌감치 마무리됐지만 일본 국회의 반환 협정 비준동의가 계속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올해 2월까지만 해도 "조선왕실의궤 반환은 시간문제"라는 전망을 내놓았던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상황 전개다.
당시 권철현 주일대사는 "일본 정기국회에서 3월 말까지 예산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다음으로 조선왕실의궤 반환 문제를 다루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 문제는 아직 일본 국회에 상정되지도 못했다.
더욱 큰 문제는 일본 국회에서 논의될 날이 앞으로도 요원하다는 점이다.
당초 일본 집권 민주당의 전략은 가장 시급한 예산안과 관련 법안을 1순위로 처리한 뒤 2순위로 한일도서협정 비준을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 중반을 넘어선 정기국회에서는 자민당과 공명당 등 야권의 반대로 예산 관련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렸고,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터지면서 한일도서협정은 뒷전으로 밀렸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은 다음달 하순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 이전에 국회 비준동의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자민당이 반발하면서 심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자민당의 우익 의원들은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반대급부로 한국이 보관 중인 일본 고문서를 내놓으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되고 이에 우리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면서 외교적 긴장마저 높아진 상태다.
일본 정부와 민주당이 한일도서협정 국회 처리에 얼마나 성의를 가졌는지도 미지수다.
지난해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사죄담화와 한일 정상간 도서협정 체결 당시에는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 관방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 등 내각의 지한파 실력자들이 큰 역할을 했으나 이들은 모두 물러난 상태다.
더욱이 간 내각은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에도 벅찬 상황이다.
원전 사고에 대한 초동 대응 미숙 등으로 리더십이 급속히 약화된 간 총리와 민주당 앞에는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각종 정책과 추가경정예산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또 야권과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그룹은 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도쿄를 방문하는 다음달 하순 이전에 협정이 비준되지 않을 경우 연내 국회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우리 정부는 주일대사관과 고위급 인사 등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반환 추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정부는 여전히 예산 관련 법안이 처리되는 대로 도서반환협정을 최우선으로 다룬다는 입장"이라면서 "아직 정기국회 회기가 1개월 이상 남아있는 데다가 일본 정부가 스스로 약속한 일인 만큼 조속히 반환 문제 논의에 착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2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3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4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5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6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열차 변기에 1200만원 금팔찌 빠트려” 오물통 다 뒤진 中철도
9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10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3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4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7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8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9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2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3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4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5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6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열차 변기에 1200만원 금팔찌 빠트려” 오물통 다 뒤진 中철도
9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10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3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4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7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8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9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AI로 찾은 ‘살모넬라균 천적’… 항생제보다 억제력 높아
멕시코 최대 마약왕, 연인 꼬리 밟혀 덜미…헬기에서 최후
대기업 613만원 vs 中企 307만원… 임금격차 최대폭 벌어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