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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정치

쓰레기 뒤지는 ‘충격’ 北 꽃제비 동영상

입력 2011-02-26 18:38업데이트 2011-0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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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이 25일 외교·통일·국방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북한 꽃제비 어린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꽃제비란 '떠돌이'란 뜻의 북한 속어로, 정 의원이 공개한 동영상에는 10살 안팎의 어린이들이 쓰레기장에서 음식물을 찾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정 의원이 익명의 탈북자로부터 입수한 이 동영상은 지난해 12월 평양에서 불과 40㎞ 떨어진 평안남도 덕천시에서 촬영됐다.

정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50초짜리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김정일 정권이 인민을 굶겨 어린이들을 쓰레기장으로 내몰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김일성 치하에선 상상도 못할 생계형 시위 소식도 들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를 향하는 전대 미문의 도발에 이어 북한은 3차 핵실험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서 "지구 반대편 중동의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에서 휘몰아치는 거대한 모래 폭풍은 북한에서는 미풍도 안 되지만 우리에게는 변화에의 대비, 북한 급변 상황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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