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병교육 내년부터 8주로

동아일보 입력 2010-09-23 13:55수정 2010-09-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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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5주인 육군의 신병 교육이 내년부터 8주로 확대돼 전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23일 "신병교육을 8주로 연장해 5주간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나서 추가적인 심화교육을 3주간 실시하는 방안을 현재 수도기계화사단과 2사단, 9사단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될 신병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각 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이 5주간 기본교육을 받고 자신이 배치될 사단의 신교대에서 추가로 3주 교육을 받는 체계이다.

3주 추가교육은 사격과 체력단련, 병사 개개인의 총검술인 각개전투, 주특기 등전투원에게 필요한 핵심과목 위주로 진행된다. 현행 신병교육은 육군훈련소 또는 사단 신교대에서 5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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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복무기간 단축으로 전투기술의 숙련도와 자대 배치시 즉각적인 임무수행 능력 저하 등이 우려되어 지금보다 교육 강도를 높여 전투력을 배가할 수 있는 신병교육 체계로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까지 시범 적용한 부대에서 중간 평가한 결과 전투력 수준이 현저히 높아졌고 자신감이 충만해 자대 생활을 조기에 적응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은 병사가 입체 가상공간에서 '사이버 대항군'과 모의전투를 할 수 있는 사이버 전투훈련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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