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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죄송·거짓말 청문회’…단호 대처해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8-26 11:19
2010년 8월 26일 11시 19분
입력
2010-08-26 10:25
2010년 8월 26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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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26일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니 `죄송 청문회', `거짓말 청문회'였다"며 "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하고 장관직을 수행하겠다고 하는 것은 공정한 사회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총리나 장관은 당당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번 죄송한 것은 양해가 되지만 두세 번 죄송스러운 일은 하는 분들은 본인이 대통령으로부터 고위공직자를 제의받았을 때 사양했어야 했다"며 "무엇보다 고위 공직자가 될 분들이 인사청문회의 장에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이 공정한 사회인데, 거짓말을 한 분이 어떻게 국민을 대신하고 정부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홍 최고위원은 "선거는 우리가 치르고 정권 재창출도 한나라당이 하는 것"이라며 "당 입장에서는 (인사청문회로) 데미지가 쌓이고 쌓이면 지난 지방선거처럼 일거에 총선.대선에서 무너진다.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죄자로 지목돼 재판 중인 사람들이 인사청문회 장에 나와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겠다고 덤비는 것은 난센스"라며 "최소한 재판 중인 사람들이 인사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스스로 빠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
▲김태호 후보자의 '차용증'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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